순 우리말
비꾸러지다 : 아주 많이 비뚤어 짐을 표현하는 순 우리말입니다.
적바림:나중에 참고하기 위하여 글로 간단히 적어 둠
파방;과거에 합격한 사람의 발표를 취소하던 일
술적심 :숟가락을 적시는 것 이라는 뜻으로 국이나 찌게등 국물이 있는 음식을 숟가락으로 떠서 입에 넣는것 즉 숟가락을 적시는것을 일컷는 말이다.
무녀리 [명사]1 한 태에 낳은 여러 마리 새끼 가운데 가장 먼저 나온 새끼.
2 말이나 행동이 좀 모자란 듯이 보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.
봇뒤창옷: 제주도에서 아기를 낳으면 아기가 출생한지 3일부터 세이레[21일] 동안을 입혔던옷을 봇뒤창옷이라 합니다
건들장마 ;장마철이 끝날무렵의 초가을에 비가오다가 그치고 그쳤다가 다시 조금 오고 하는 모습을 일컫는 말입니다.
마른장마: 건들장마와 비슷한점이 많이 있지만 특히 건들장마는 초가을의 장마인 반면 마른장마는 여름철 장마중에 우리나라가 장마전선에 걸쳐 있으면서도 비가 오지않고 무덥기만 하거나 비가 온다고해도 아주 적은 비가 내리는 날씨를 마른장마라 합니다
온세미:오리나 닭등을 요리가 되기전 통째로 자르거나 가르지 않은 자연그대로의 상태를 말합니다.
노루막이:막다른 장소라는 뜻으로 쓰이는 말로서 더는 올라갈곳 이 없는 산 꼭대기를 이르는 우리 말 입니다.
야멸치다:남의 사정이나 여건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고 오직 자기 만을 위하여 남에게 대하는 태도나 말을 아주 냉정하고 차갑게 대하는 것을 말합니다.
곱세기다:어떤 일이나 사건 또는 가슴에 와 닿는 말 또는 행동에 대하여 잊지를 못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그런 모습을 일컫는 말이 곱새기다 입니다
초강초강하다:[형용사]얼굴 생김새가 갸름하고 살이 적다 라는 말
여우비: 이말은 맑은날씨에 잠간 내리다 그치고 다시 맑은 날씨가 지속 되는 비를 일컫는말
우닐다:1 시끄럽게 울다. 2 울고 다니다라는 듯 입니다
너볏하다:사람의 몸가짐이나 행동이 반듯하고 의젓함을 나타내는 말입니다.
도란곁:사람이 별로 다니지 않는 외진곳 혹은 외딴곳을 일컫는 순 우리말 입니다
두남두다 : 순 우리말로 누군가가 분명히 잘못한일이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그걸 두둔하고 나서는것을 일컫는 말입니다.
골로가다:죽었다는뜻 즉 널[사람이 죽으면 시신을 담는관]의 옛말이 골입니다 그러므로 골로갔다는말은 관속으로 들어갔다 그러므로 죽었다는 듯입니다
가을볕[명사] 가을철에 내리쬐는 볕.
돋을볕[명사]아침에 해가 솟아오를 때의 햇볕.
봄볕[명사]봄철에 비치는 햇볕
여우볕[명사]비나 눈이 오는 날 잠깐 났다가 숨어 버리는볕
저녁볕[명사]저녁때의 햇볕
자리끼 [명사]밤에 자다가 마시기 위하여 잠자리의 머리맡에 준비하여 두는 물.
땅볕[명사][북한어]땅에 내리쬐는 볕
하룻볕[명사]하루 동안 쬐는 햇볕
된볕[명사][북한어]되게 내리쬐는 햇볕
다빈 : 빈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.
한솔 : 큰 소나무 (솔)
다원 : 모두가 원하는 사람
나르샤 : 날다.
아라 : 바다의 순우리말
미리내 : 은하수
[ㄱ]
가람슬기 : 강(가람: 옛말)처럼 푸르게, 그리고 슬기롭게.
가온 :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뜻으로, 가운데 의 옛말 가온대에서 따서 지은 이름.
가온길 :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(가온대: 옛말)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.
가온누리 : 무슨 일이든 세상(누리: 옛말)의 중심(가온대: 옛말)이 되어라.
가온들찬빛 : 들 한가운데(가온대: 옛말)에 빛이 가득 찬.
그린나래 :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(나래: 방언).
글고운 : 고운 글처럼 살라고.
기쁨해 : 남에게 기쁨을 주는 해처럼 살라는 뜻에서.
꽃가람 : 꽃이 있는 강(가람: 옛말).
꽃내 : 꽃의 내음(향기).
꽃내음 : 꽃의 냄새.
꽃채운 : 꽃으로 가득 채운.
꽃초롱 : 꽃같이 생긴 초롱.
꽃큰 : 꽃처럼 예쁜게 크라는 뜻.
[ㄴ]
나래 : 날개(나래: 방언)
나래울 : 날개가 날아오른 꽃 울타리 를 줄여 다듬음.
나루해오름 : 강나루에 해가 떠오름.
날애 : 날개의 방언 나래를 바꾸어 적은 이름.
내길 : 시냇가로 나 있는 길, 또는 나의 길.
내꽃 : 시냇가에 피어 있는 꽃.
누리보듬 :온 세상을 한껏 보듬고 살아가거라라는 뜻을 지닌 말.
누리봄 : 세상(누리: 옛말)을 봄처럼 늘 희망 있게 가꾸라고.
누림 : 인생의 참된 즐거움을 모두 누림.
눈꽃 : 눈 속에서도 피어나는 꽃.
눈솔 : 눈이 쌓인 소나마(솔).
늘봄 : 언제나 봄처럼 활기차고 새롭게 살아가라.
늘예솔 :언제나 이쁘고 소나무(솔)와 같은 변함이 없다.
[ㄷ]
다슬 : 다사롭다의 즐겁다 에서 첫 소리마디(음절)을 따옴.
다올 : 하는 일마다 모두(다) (복이) 올.
다와 : 하는 일마다 모두(다) (복이)와. 특히 정씨 성과 잘 어울리는 이름으로, 정다와.
다은 : 다사롭고 은은한 을 줄여 다듬음.
다이 : 정다이, 즉 정답게. 다이 는 -답게 의 옛말.
다흰 : 모두 하얀.
다힘 : 있는 힘을 다하다.
도란 : 나직한 목소리로 정겹게 의 뜻을 지닌 도란도란 에서 따온 말.
두메꽃 : 깊은 산골에 피어 있는 꽃.
두빛나래 : 두 개의 빛나는 날개(나래: 방언).
든솔 : 든든함이 든 굳세고 야무진 소나무(솔)처럼 살라고.
든해 : 집안으로 가득 든 햇빛.
든해솔 : 가득히 든 해와 소나무(솔)처럼.
들샘 : 들에서 솟는 샘.
[ㄹ]
란새 : 노란새 에서 따온 이름으로 노 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.
리리 : 소리가 좋다고 생각되는 소리마디(음절)들을 모아 지은 이름.
[ㅁ]
마음새 : 마음 씀씀이.
맑은가람 : 맑은 강(가람: 옛말).
맑은누리 : 깨끗한 세상(누리: 옛말).
모두가람 : 모두가 강(가람: 옛말) 이라는 뜻.
모해 : 모퉁이를 비쳐 주는 해(햇빛).
물보라 : 물결이 부서져 안개처럼 흩어지는 잔 물방울처럼 시원스레 살라고.
미나래 : 깊은 믿음을 갖고 세상을 훨훨 날며 살라는 뜻에서지은 이름.
미리별 : 미리내(은하수)의 별.
[ㅂ]
밝은빛누리예 : 밝은 빛이 환하게 비치는 세상(누리: 옛말)에서 예쁘게 살아가라 는
뜻에서 지은 이름으로. 여기서 예는 소리의 아름다움을 살려 짓기도 하였다.
별글 : 별처럼 아름답고 빛을 내는 글.
별솔 : 별처럼 빛나게 소나무(솔)처럼 푸르게.
보늬 : 보늬 는 밤처럼 겉껍질이 있는 과일 속의 얇은 껍질로, 이 껍질처럼 여리고 약한
사람들 을 감쌀 수 있는 사람이 되라고 지은 이름.
보르미 : 보름 에 태어난 아이.
보미 : 봄에 태어난 아이. 보람차고 미덥게.
보슬 : 눈이나 비가 가늘고 성기게 조용히 내리는 모양. 보람과 슬기.
봄시내 : 봄철의 시냇물.
봄해 : 봄철의 태양.
빛글 : 세상 사람들의 빛, 곧 길잡이가 되는 글을 쓰라는 뜻.
빛길 : 빛을 밝혀 세상을 이끄는 길.
빛다 : 빛을 다 모은 듯이 밝고 환한 아이.
빛솔 : 빛처럼 밝게 솔처럼 푸르게.
빛초롱 : 빛나는 초롱, 빛을 내는 초롱.
[ㅅ]
새나 : 새가 나는 것처럼 자유롭고 아름다운.
새솔 : 새로 난 소나무(솔)의 푸르름처럼 살라는 뜻.
새얀 : 새롭고 하얀.
소미 : 솜과 같이 부드러운 여자가 되라는 뜻에서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.
수련 : 몸가짐과 마음씨가 맑고 곱다는 뜻의 수련하다 에서 따온 이름.
슬아 : 슬기로움과 아름다움을 지니라는 뜻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.
슬찬 :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.
승아 : 마디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 이름을 삼은 이름.
시내 : 시내(시냇물)처럼 시원하고 맑은 삶을 살라고.
[ㅇ]
아련나래 : 예쁘고 아름다운(아련: 옛말) 날개(나래: 방언).
아롱별 : 아롱다롱 빛나는 별처럼 아름다우라고.
아름나 : 아름다운 아이를 낳아. 아름다운 나라.
아리솔 : 아리땁고 소나무(솔)처럼 늘 마음이 푸른 사람이 되라고.
아리알찬 : 아리땁고 알찬 사람이 되라고.
예님 : 예쁘고 고운 임(님).
예다움 : 예쁨과 정다움을 지니라고.
외솔 : 한 그루의 소나무와 같은 고고함과 푸르름을 지니라는 뜻.
움찬 : 돋아 오르는 싹(움)이 힘찬.
은솔 : 고은(←고운) 소나무(솔), 조(좋)은 솔 에서 따온 이름.
이든샘 : 착하고 어진(이든: 옛말) 마음이 샘처럼 솟으라고.
이솔 : 소나무(솔)의 기상과 품위를 이루다 에서 특정 음절을 따서 지은 이름.
[ㅈ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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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바우 : 고개(재)의 바위처럼 듬직하고 믿음직스러운. 바우는 바위 의 방언.
조히 : 깨끗하고 맑은 마음을 잃지 말라고 깨끗이 를 뜻하는 옛말을 삼은 이름.
진샘 : 값진 샘 에서 따온 이름.
진솔 : 한 번도 빨지 않은 새 옷 을 뜻하는 우리말을 그대로 삼은 이름.
[ㅊ]
차분나래 : 차분한 심성에 날개(나래: 방언) 단 선녀와 같은 아름다움을 지닌.
찬내 : 물이 가득 찬 시내.
찬놀 : 하늘 가득 찬 놀.
찬누리 : 복이 가득 찬 세상(누리: 옛말)을 누리다.
찬늘봄 : 늘 봄 기운으로 가득 찬.
찬들 : 곡식이 가득 찬 풍성한 들판.
찬솔나라 : 알찬 소나무(솔)처럼 자라나라.
찬슬 : 슬기로움으로 가득 찬
초롬 : 함초롬하다(차분하다) 에서 초롬 을 따 이 를 덧붙여 지은 이름.
초롱 : 맑고 영롱하게 빛나다 라는 뜻의 초롱초롱하다 에서 따온 이름.
초롱꽃 : 초롱꽃처럼 예쁘고 생기발랄하다는 뜻에서
[ㅋ]
큰꽃늘 : 큰 꽃이 늘.
큰돌찬 : 바위처럼 꽉 찬 사람.
큰솔 : 크고 우람하게 잘 자란 소나무(솔).
키움 : 예쁘고 바르게 키우겠다는 뜻.
[ㅌ]
통꽃 : 통꽃의 꽃잎처럼 서로 도우며 조화롭게 사는.
튼동 : 이 아이를 낳아 동쪽 하늘이 훤히 개인듯이 시원하고 기쁜.
튼싹 : 이제 막 자라기 시작하는 새싹.
틀큰 : 사람의 됨됨이나 여러 가지 틀이 큰.
[ㅍ]
파라나 : 마음이 푸르러서 언제나 싱싱한 기운을 느끼게 하는 아이.
푸르내 : 푸른 물이 가득 흐르는 맑은 시내.
푸른나래 : 푸르고 싱그러운 날개(나래: 방언)..
풀큰 : 가꾸지 않아도 잘 자라는 풀처럼 큰.
풋내 : 풋나물 들에서 나는 풀 냄새 로 언제난 신선함을 지니라는 뜻.
핀아 : 오랜 정성과 사랑으로 꽃처럼 핀(태어난) 아이.
[ㅎ]
하랑 : 하 는 높다라는 뜻(하늘) 랑 은 함께 라는 뜻(∼랑∼).
함께 사는 세상에서 높은(훌륭한) 사람이 되라는 뜻.
하련솔 : 하려무나(하련), 소나무(솔) 처럼 지조 높은 일을.
하예라 : 예쁘게 하늘을 닮으며 자라라.
하예진 : 하늘처럼 높은 뜻과 예쁜 마음을 지닌.
한별나라 : 큰(한) 별처럼 차고 오른.
한봄찬 : 깊은 봄에 차고 나온.
한빛 : 세상을 이끄는 환한 큰(한) 빛이 되라는 뜻에서.
한샘가온 : 큰(한) 샘 가운데(가온대: 옛말)처럼 깊고 깨끗한.
한울 : 큰(한) 울타리와 같이 사람들에게 포근함을 주라고..
해늘 : 늘 해처럼 밝게 살아라.
해샘찬 : 샘에 가득 찬 햇빛.
해솔 : 해처럼 밝고 소나무(솔)처럼 바르게.
해찬나래 : 햇빛(해)이 차서 더욱 높이 날 수 있는 날개(나래: 방언).
해찬솔 : 햇빛이 가득 차 더욱 푸른 소나무(솔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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